두드림목양칼럼

by 형통과공급 posted Mar 17,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JDBS-

 

f.jpg


 

 

 

>두드림교회 담임목사: 안세광 목사

>두드림 교회주소

Do-Dream Community Church
37707 Palm Vista Ave. Palmdale, CA 93550
>전화: 661-538-1919 & 661-860-7920


팜데일 두드림 목양칼럼 (2015 2 8)

아버지 없는 세대 & 아버지 찾는 사회

 

1. 아버지 없는 세대

- 이어령 교수의지성에서 영성으로책에 아버지 없는 사회라는 글에 나오는 한 예화입니다. 골프장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했다. 앞팀이 내기를 하는지 너무 플레이가 느려 뒷팀 손님들이 화를 냈다. “대체 뭐하는 사람들이야.”, “형제들이래요.”,  아니 돈을 얼마나 걸었기에 형제들이라면서 저렇게 죽기 살기로 쳐.”, 그러자 캐디 아가씨가 말했다. “돈이 아니라요, 진 사람이 아버지를 모시는 내기를 하는 거래요.” 헨리 나우웬은상처입은 치유자에서 이 새대를 가리켜뿌리 없는 세대라 하면서, 그 근본적인 이유가 바로 아버지 상실이라고 말합니다. 즉 이 세대는 아버지를 잃어버린 세대라고 말합니다.

 

2. 아버지 찾는 사회

1) 슈퍼볼 광고: 지난 주 주일날 (2/1)은 미국 최대의 스포츠 경기인 슈퍼볼 경기가 있었던 날이었습니다. 몇 년째 그랬던 것처럼 예배를 마친 후 저희 두드림 식구들도 함께 모여 슈펴볼 관람을 하면서 교제를 하였습니다. 슈퍼볼 경기의 또 다른 재미는 중간 중간에 나오는 광고입니다. 30초에 450만불의 비용을 지불하지만 1 1400만 명이 시청하는 슈퍼볼 경기의 광고 효과는 그 이상일 것입니다. 올해는 총 46개의 광고가 반복되어 나왔는데, 올해 최고의 광고는 닛산 자동차 광고와 Dove Men Care 광고였는데, 공통점은 바로 아버지였습니다. 도브의 주제는아버지의 힘이었으며, 닛산의 주제는아빠와 함께였습니다. 

2) 국제시장 영화: 지난 주 월요일 (2/2) 교회 어르신들을 모시고 LA 한인 타운에 국제시장 영화를 보러 다녀왔습니다. 교회밴을 타고 소풍가는 마음으로 LA에 내려가, 쇼핑도 하고, 식사도 하고, 요즈음 인기인 국제시장 영화를 함께 보면서 참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화 국제 시장의 주제는 영화의 부제인아버지께 드리는 헌사’ (Dedication to the Father)처럼 아버지였습니다. 한국의 어려웠던 현대사를 살아냈던 이땅의 아버지를 다룬 영화였습니다.

 

☞ 지난 주 슈퍼볼 경기와 국제시장 영화를 보면서 제 머릿속에 지워지지 않는 주제가 바로 아버지였습니다. 아버지가 없는 시대와 사회 속에서 아버지를 찾는 사람들의 소리를 듣습니다. 아빠는오빠에서 시작되어, ‘바빠가 되면서나빠가 된다고 합니다. 아빠는 바쁩니다. 그래서 나빠지나 봅니다. 가족들을 위해 그렇게 바쁜데 그렇게 바쁘게 살았는데 어느 순간 가족들과 사회에서 나쁜 사람이 되어 버린 듯합니다. 물론 일차적인 잘못은 아버지 탓입니다. 아버지는 아버지의 자리로 돌아와야 합니다. 아버지는 아버지의 자리를 지켜야 합니다. 그러나 일방적으로 아버지만을 탓할 수는 없습니다. 아버지를 나쁘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부모는 부모다워 공경해야 되는 것이 아니라 부모이기 때문에 공경해야 합니다. 아버지는 아버지다워야 존중받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이기 때문에 존중받아야 합니다. IMF때 한참 불렸던 노래아빠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라는 노래가 왠지 듣고 싶네요. 이 세상의 모든 아버지들과 아빠들이여 힘내세요!


Articles

1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