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김장환 이사장

by JDBS posted Mar 1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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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기독방송협회 ‘명예의 전당’ 헌액

 

 

김장환 목사가 전미 종교방송협회(National Religious Broadcasters, 이하 NRB)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가 테네시 내쉬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NRB가 수여하는 '명예의 전당' 상을 수상했다고 극동방송이 밝혔다.


김 목사는 지난 2일까지 테네시주 내쉬빌 소재 게이로드 오프리랜드 리조트 &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8 NRB 연례총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을 비롯한 12명이 강사로 참여했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개막식 연설을 맡았다.


이 컨퍼런스는 매년, 전 세계의 수천 명의 기독교 방송인들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기독교 행사로서, 크리스천 연사들의 강의와 기독교 방송인들의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박람회로 진행돼 왔다.


‘NRB 명예의 전당’상은 기독언론 분야에 큰 공헌을 한 기독 방송인에게 주어진다. 이 상은 그동안 방송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친 인물로서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의 모범을 보이는 기독언론들에게 수여돼 왔다.


김 목사는 1956년 극동방송 창사 이래 북한을 비롯해 중국과 러시아 등 공산권에 라디오 전파를 통해 선교 방송에 기여한 공로가 수상 사유가 됐다. 


제리 존슨 NRB 회장은 김 목사가 "기독교 방송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복음에 영향을 미쳤다"며, "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위대한 복음 전도자이며, 전 세계 기독교 방송언론계의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내쉬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장환 목사는 "가장 열악하고 어려운 시점에 시작해 지금은 가장 많은 사람이 듣고 있는 복음방송으로 크게 부흥, 발전하게 됐다"며 "모든 영광을 극동방송을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목사는 "기독교 언론 분야에 소중한 기여를 했으며, 최고의 기준을 보여주었고, 그리스도에 대한 신실한 믿음을 보여준 NRB에 감사한다“고 말하고 “또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오르는 ‘영광과 특권’에 대해 NRB에 감사한다”고 했다.


김장환 목사는 1959년부터 수원의 중앙침례교회의 담임목사로 활동했다. 초기 10여명이었던 이 교회 교인은 2004년 그가 은퇴할 당시 만5000여명으로 늘어났다. 또한 그는 수원 중앙 기독교 학교, 한국의 수도성경신학교를 비롯한 몇몇 기독교 학교를 설립한 것 외에도 기독교 생활에 관한 여러 서적을 출간했다. 또한 지난 2000년에는 110년이 넘은 침례교회 세계연맹의 회장으로 선출된 최초의 아시아인이 되기도 했다.


이 행사를 마친 후 김 목사는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에서 열린 고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장례식에 참석해 연설을 했다. 그는 1973년 서울에서 열린 빌리 그레이엄의 전도 집회에서 그레이엄의 통역을 맡기도 했다.


NRB 명예의전당 상 역대 수상자는 최근 별세한 세계적인 복음전도자 빌리 그레이엄 목사를 비롯해 설교가 찰스 스탠리, 척 스윈돌,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의 작곡가 조지 비버리 쉐 등이 있다.


한편, NRB는 바른 기독문화 확산과 언론의 자유, 건전한 방송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1944년 미국에서 설립된 국제 기독언론단체다.

 

 

[종교] “기독교 방송계의 세계적 모델” - 종교 - 애틀랜타 조선일보 : 김장환_극동방송.jpg

 

김장환 목사(가운데)가 NRB가 수여하는 '명예의 전당' 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극동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