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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2 23:20

뜨거운 드론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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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터미네이터에 나온 영상들이 현실화 되어 가고 있다. 미군은 최근 아프가니스탄이나 파키스탄 등지에서 탈레반과의 전쟁을 사람이 아닌 무인기, 드론으로 하고 있다.

 

최근 파키스탄 내에서 계속되고 있는 드론의 공격으로 어린이와 여성들을 포함한 민간인들이 계속 희생되자 파키스탄 정부에서는 2월 6일 미국의 드론(무인기) 공습 규모를 줄이기보다 이를 완전히 종료해달라고 요구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앞서 오바마 행정부가 파키스탄 정부와 파키스탄 탈레반의 평화협상이 진행되는 점을 감안해 파키스탄 정부의 드론 공습 자제 요청을 받아들여 공습 규모를 대폭 줄였다고 보도한 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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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 미군의 무인기 RQ-1 / MQ-1 Predator 프레데터(사진: wikipedia.org) 사진 오른쪽. 록히드 마틴의 RQ-170 센티넬의 렌더링

 

통계에 따르면 드론을 사용해서 테러리스트 주요 인물 1명을 사살하기 위해서 민간인 49명이 함께 희생된다고 한다. 드론 공격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계속되자 화가 난 파키스탄 정부는 지난 2011년에는 7개월 동안 미군의 보급로를 차단하는 등 강경책을 쓰기도 했었다.

 

미군에서 가장 많이 운용하고 있는 무인기는 MQ-1 프레데터라는 기종으로 대당 가격이 약 4천만 달러 정도 한다. 미군 1명당 1년간 드는 비용이 약 백만 달러라고 하는데 장기적으로 보거나 전사자가 발생했을 경우를 생각하면 무인기를 운용하는 편이 더 저렴하다고 간주하고 있는 듯하다.

 

록히드 마틴사에서 개발한 RQ-170 센티넬이라는 모델은 적의 레이더망에도 걸리지 않는 스텔스 기능이 있어서 적진의 어디든 들어가 고화질의 사진과 동영상을 생중계 할 수 있다. 2011년 오사마 빈 라덴 사살 작전에서도 이 기종이 백악관으로 작전 진행 상황을 생중계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무인기가 최근 들어와 민간에서도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여러 가지로 논란이 되고 있다. 단순히 취미 생활로 날리는 헬리콥터나 비행기가 아니라 상업적인 용도로 사용하려는 움직임들이 일어나고 있다. 고화질의 카메라와 GPS, 그리고 베터리 기술이 모두 눈부신 발전을 하면서 이것이 가능하게 됐다.

 

작년 말 뉴스에서도 화제가 됐던 바 있는 드론을 이용한 아마존의 택배도 그 중 하나다. 작년 12월 1일, 아마존은 웹사이트를 통해 무인 드론을 이용한 30분 배송시스템 '프라임 에어(Prime Air)'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공상과학 영화처럼 보이는 드론 배송 시스템은 실제로 드론을 이용하여 근거리에 있는 가정의 앞마당에 정확하게 물건을 배송하고 돌아가는 드론의 모습이 비디오에 담겨 소개되면서 수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으며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아마존의 회장 제프 베조스(Jeff Bezos)는 이날 CBS방송 '60분(60 Minutes)'에 출연 "무인항공기로 최대 2.3㎏의 물품을 16㎞까지 운반할 수 있는 시스템을 2015년까지 도입할 것"이라며 "공상과학 같지만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아마존 프라임 에어 프로젝트의 택배용 드론 (amazon.com)

 

덩달아 미국의 유명 피자업체인 도미노도 드론을 이용한 피자 배달을 실험 중이다. 이론적으로나 물리적으로나 아마존의 프로젝트는 실현이 가능하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가능한지 불가능한지가 아니라 그 안전에 관련된 문제다. 배송용 드론은 큰 새 정도의 크기라서 레이더에도 발견되지 않기 때문에 공항 근처에서 드론이 운용된다면 항공기 이착륙에 큰 차질을 줄 수도 있다. 아마존은 무인항공기 운행이 안전상 문제가 없는지 미항공청(FAA)과 조율을 거쳐야 한다. 미항공청의 로드맵에 따르면 개인이 무인항공기를 소유할 순 있으나 최대 비행 고도가 122m까지로만 제한된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미항공청은 적어도 2020년까지는 아마존의 드론 이용을 제한할 방침이다.

 

미네소타에 있는 맥주 회사인 레이크메이드(Lakemaid Beer) 맥주사는 드론을 사용해서 근거리에서 얼음낚시를 하고 있는 손님들에게 맥주를 배달하는 것을 시험 운용했다. 이미 유투브 영상으로도 공개되어서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하지만 미항공청은 역시 이 회사에 대한 결정도 단호하다. 2007년에 제정된 무인기에 대한 법은 정부가 아닌 일반인이나 기업이 소유한 드론은 상업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고 규제하고 있다. 이익을 위해 너도 나도 다 드론을 구입해서 사용하게 된다면 그 후 폭풍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법을 살짝 빠져나가서 상업적으로 드론을 사용하고 있는 업계도 있다. 미국 부동산 업계에서는 드론을 이용해서 매물로 나온 집의 항공 활영을 하고 있는데, 법적으로 무인기를 이윤을 창출하는 일에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촬영한 사람들은 촬영에 대한 일에 대해 사용료를 요구하지 않고 촬영된 사진이나 비디오의 편집에 대한 사용료를 청구하는 방식으로 법을 피해가고 있다.

 

▲ 사진 왼쪽. 개인용 드론을 판매하는 DJI.com/ 사진 오른쪽. DJI의 딜러인 Helicopter World

 

상업용이 아닌 개인이 소유한 드론의 사용도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사실상 논란의 도마 위에 오르게 됐다. 미국에서는 온라인으로 1200달러 정도면 고성능 카메라와 드론을 함께 구입할 수 있다. 드론은 두 개의 조이스틱이 달린 조종기로 조종하고 달려 있는 카메라는 스마트폰을 통해 상하좌우를 모두 촬영하도록 조종할 수 있다. 한 번 충전으로 25~30분 정도 비행할 수 있고 1080p의 화질로 녹화할 수 있다.

 

GPS 장치가 들어가 있어 비행자세를 스스로 잡아주고 추락했을 경우 드론이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는 위치추적기능도 들어가 있다. 와이파이로 조종하기 때문에 비행 거리가 멀지는 않지만 빌딩이 많은 도시에선 100미터 정도, 외곽지역에서는 200미터 정도 조종이 가능하다.

▲ 킥스타터의 파워업 3.0(PowerUp 3.0 Smart Module)

 

하늘을 나는 장난감이라는 것이 가격만 맞는다면 수많은 사람이 구입하고 싶어 하는 제품일 것이다.

 

최근 종이를 재료로 만든 무인항공기가 킥스타터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냈다. 미국 뉴욕시에 사는 샤이 괴테인(Shai Goitein)이라는 사람이 개발한 종이비행기 드론 ‘파워업3.0’ 프로젝트가 당초 목표액 5만 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123만2612달러(후원자 2만1412명)를 모금했다.

 

이 종이비행기 드론은 사용자가 직접 접은 종이비행기에 블루투스 칩과 연동하는 모듈을 탑재, 전동 글라이더 같은 비행 효과를 낸다. 모터와 프로펠러를 통해 추진력을 얻으며, 동력원은 마이크로USB 단자를 이용해 충전할 수 있는 작은 내장 배터리다. 여기에 소형 카메라를 장착하면 근처의 어디든 날아 다니며 10분간 촬영이 가능하다.

 

6월부터 시판에 들어갈 예정인데 3.0 모듈은 49.99달러에 예약판매 중이며, 전작인 2.0 모듈은 16.99달러에 판매한다. 종이배용 모듈은 11.99달러다. 자체 사이트인 파워업토이닷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드론이 개인의 취미생활에 사용하기엔 충분히 흥미로운 장난감이겠지만 이것이 범죄에 사용될 경우를 생각해 본다면 드론의 보급화가 달갑지만은 않다.

 

드론을 사용해서 부유해 보이는 집을 미리 정탐해 두었다가 비어있는 틈을 타서 귀중품을 훔친다든지, 드론에 사제 폭탄을 달아서 원격 조종을 통한 청부살인을 한다든지, 밤중에 남의 집 창문 앞에 날아가서 사생활을 고화질로 모두 녹화를 한다든지 하는 일이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 그리고 이미 수많은 사고 사례가 접수 된 바 있는 드론 추락사고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실제로 작년 10월 맨하탄 한복판에서 한 남성이 본인 소유의 드론으로 촬영을 하다가 작동 미숙으로 인해 30층 높이에서 추락하는 바람에 직접적인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유주는 Reckless Endangerment(무분별하게 위험에 빠뜨리는 행위)죄로 체포됐다. 누군가 지나가다가 머리에 맞았다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었던 아찔한 사고였다.

 

드론의 가격은 내려가고 있는데 별도의 면허증이 없이 누구나 작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은 더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항공청에서 하루 속히 개인 소유의 드론에 대한 새로운 법안을 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가까운 미래에 개인이 드론을 소유하기 위해서는 운전면허나 비행면허와 같이 필기와 실기시험을 통과해야 하는 시대가 열릴 것이다.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각 드론에는 고유번호가 새겨지고 보험에 가입해야만 드론 조종이 하가될 것이다. 드론을 사용한 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민간 드론을 감시하는 경찰용 드론도 도입되어야 할 테고 이래저래 하늘에는 새 떼처럼 드론들이 떼를 지어 다니는 것도 보게 될지도 모르겠다.

 

가뜩이나 인터넷을 통한 사생활 침해가 빈번한 세상인데 드론으로 가득한 하늘 아래에 살면 비밀 없이 살 수 있는 곳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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